우체국 '준등기' 나만 몰랐나? 저렴하게 등기 보내는 방법

우체국에 가서 우편물을 보낼 때 일반우편과 등기로 발송했었습니다. 일반우편은 분실 위험이 있어 등기로 보냈었는데, 서류봉투임에도 부피가 크면 금액이 많이 발생됩니다. 등기처럼 조회가 가능하면서 저렴한 '준등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체국 준등기

지금은 폐지된 예전의 빠른우편을 대체하는 등기로 2018년 8월 20일 부터 시작된 서비스입니다.

등기처럼 우편물 조회가 가능하지만 수취인에게 직접 전달하는 것은 아니고 일반 우편처럼 우편함에 넣어서 배달이 완료됩니다. 우편물을 접수하고 배달 전 단계까지만 등기우편으로 취급을 합니다.

구분	일반우편	등기우편	준등기
배달	비대면배달(우편함)	대면배달(사람)	비대면배달(우편함)
위치추적	위치추적 X	위치추적 O	위치추적 O

가벼운 우편물은 등기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안전하게 배송할 수 있으며, 비대면 배송이기 때문에 분실 책임이 발송인에게 돌아가는 반송 수수료 부담이 없습니다.

수취인은 일반우편처럼 아무때나 수령이 가능하기 때문에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일반우편으로 보내기는 분실위험이 걱정되고, 등기로 보내면 비싼 수수료 때문에 망설이신다면 '준등기'를 이용하여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티켓 양도, 중고거래 등에 이용 시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무게와 규격기준

• 무게 기준과 규격 기준이 적합해야 합니다.
• 무게는 200g 이내
• 규격은 가로세로 합이 35cm 이내 (대략 우편함에 들어갈수 있는 크기를 예상)

 

 

 

우편이용 수수료

구분	익일특급수수료	배달증명 수수료	준등기 우편요금
통상 우편수수료	3,480원	4,430원	1,800원

• 21.05.01부터 5g 초과 25g 까지 규격 통상우푠(전체무게 200g 제한) : 1800원

 

유의사항

• 배송은 보통 3~4일 이내 완료
• 중요문서는 일반등기로 보내는 것이 안전
• 지연배달에 대한 수수료는 보상받을 수 없지만, 우편물이 손실되고나 망실되는 경우 5만 원 이내의 실제 보상 가능